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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지난 10일 제265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의장과 구충곤 군수, 화순군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정례회에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 논의와 농어촌 및 섬지역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와 조사료 생산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 지침 개정 촉구’등 2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기천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화순에서 열리는 회의를 통해 화순의 관광, 문화를 이해하고 앞으로 화순을 많이 찾아 달라”며 “의장협의회가 22개 시·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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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앞서 시군의장단 협의회는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강순팔 전 의장에겐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정례회는 내년 1월 목포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