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춘 영농 사업단과 샐러드와 사업단에서 감자·가지·옥수수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샐러드를 직접 만드는 등 발달장애인, 아동 등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영농 체험행사를 개발·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춘 영농 자활근로사업단은 2024년부터 신체·정서·심리안정 등을 위한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상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농촌에서 자연을 통해 치유하고,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설진국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 체험자에게는 마음의 위로를 주고, 자활근로사업단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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