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진보당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은 12일 제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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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탄핵과 개헌으로 가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야권세력의 연대와 총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가장 강력하게 싸워나가는 진짜배기 진보정당이고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땀 흘려 일하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가장 치열하게 대안을 만들어가는 민생정당이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주저할 때 민주당을 끌어주고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나주화순 시·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진보당을 호남정치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안주용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 진보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진보당 나주시위원장, 진보당 화순군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제21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에선 19.54%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