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로 추억 선사

각종 대회 입상 ‘영광의 순간들’ 재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12/28 [14:4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로 추억 선사

각종 대회 입상 ‘영광의 순간들’ 재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12/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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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인 여미합창단이 지난
2313번째 정기 연주회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었다.

 

영광의 순간들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 연주회는 여미합창단이 그동안 경연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던 곡을 선보였다.

 

1부는 민요조로 신고산타령새타령’, ‘강원도 아리랑, 2부는 장르별로 우리는 미남이다꽃밭에서’, ‘세시봉 메들리3부에선 꽃 파는 아가씨’, ‘고향의 봄, 4부에서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천안 삼거리’. ‘봄바람 난 년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한 관객은 색소폰 앙상블과 현악 중주의 특별 공연은 물론 관객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엔 축복을 제창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 저물어 가는 2023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됐다고 감동을 전했다.

 

조해주 단장 겸 지휘자는 귀한 시간을 내준 관객들과 코로나를 극복하고 험한 산을 오르듯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 준 단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한다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분들을 꼭 기억하여 더 나은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순의 순수 아마추어 예술단체인 여미합창단은 여성합창단으로 출발해 전남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혼성으로 처음 출전한 전남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남의 최고 혼성합창단으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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