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퇴적토 준설사업은 집중호우 때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13개 읍·면과 합동 조사를 통해 17개소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자체 설계를 통해 2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은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해 유수 흐름의 정체를 해소,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우수기 전까지 차질 없이 완료해 하천 재해 예방 및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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