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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한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업무 능력 향상과 현장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남 도내 20개 소방서의 소방활동과 환경을 분석, 2개의 그룹(A, B)으로 분류해 총 6개 분야 33개 지표, 62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화순소방서는 지난해 소방청 주관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평가·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전남도 소방장비 확인점검 평가·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최형호 서장은 “지난 한 해 모든 직원분들이 맡은 바 임무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결과다”며 “예방과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 정책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더 나아가 안전한 지역, 살기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