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19구급대, 3.2분마다 출동

2023년 총 16만 5448회…이송 인원 9만 1047명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2/01 [14:4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소방 119구급대, 3.2분마다 출동

2023년 총 16만 5448회…이송 인원 9만 1047명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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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023년 한 해 총 165448회 출동해 3.2분에 한 번꼴로 구급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이송 건수는 89325건 이송 인원은 9147명이다.

 

이는 전년 출동(17434), 이송 건수(93264), 이송 인원(95588)과 비교해 각각 2.9%(4986), 4.2%(3939), 4.8%(4541)이 줄어든 규모다.

 

20227692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건수가 165건으로 86.2% 줄고 자차이송 비율이 늘어난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송 환자는 유형별로 질병이 5998명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사고 부상 19270(21.2%), 교통사고 9547(10.5%), 비외상성 손상 1754(1.9%), 기타 1378(1.5%) 순이었다.

 

질병환자가 7.2%, 오토바이사고가 13.4% 줄었고 기후변화 및 높은 기온과 습도 등으로 온열환자가 171.4%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또한 심정지와 중증외상, ·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환자는 9894명으로 전체의 10.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9961)보다 0.7% 감소한 수치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8(8910·9.8%), 시간대별로는 출근 및 활동량이 증가하는 오전 8~11(24820·17.7%)에 환자 이송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80(23716·21.9%)가 가장 많았다. 특히 60대이상이 전체 환자의 62.3%를 차지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구급활동을 분석해 구급 사각지대를 분석, 구급대원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등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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