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HOPE) 호스피스 지원센터(센터장 임영창 박사)가 주관하는 이번 찻집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무료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상담은 갈등 없는 아름다운 상속(이세형 세무사) 유언장 작성과 법률(소병선 변호사) 노년의 병원생활과 호스피스(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 등으로 진행된다.
웰다잉 찻집은 미니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찻집에선 ‘우아하게 나이 들기’ ‘존엄한 죽음 준비하기’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경험 나누기’ 등의 주제로 대화도 진행된다.
임영창 센터장은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데스 카페(Death Cafe)는 죽음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가고 있다”며 “저희들의 첫 걸음을 통해서 좋은 길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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