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이 오는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이 오는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 절차 등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가능하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여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의 기탁금은 1,500만 원과 500만 원이다. 다만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인 경우 기탁금의 50%, 선거일 현재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기탁금의 30%가 감액된다.

4·10총선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면 선거 개시일 전일까진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공개한다. 이곳에선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4월 1일부터는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