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8일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24개 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 지원은 「주택법」에 따라 화순군에 소재하면서 사용검사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다. 이용이 불편한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화순군은 사업 내용(사업량, 공사 방법)의 적정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주민 안전, 생활편의) 등의 현지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3개 단지의 26개 사업을 선정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오래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선정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