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마을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빈집 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 빈집 활용 사업으로 군비 5천만 원을 투입, ’훈리-마을주차장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 빈집은 경관을 훼손하고 사고위험이 우려된다는 훈리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치된 빈집을 철거, 2026년 12월까지 개방을 원칙으로 마을주차장을 조성한 것. 빈집을 철거한 뒤 마을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큰일을 해냈다”는 주민들의 호평도 이끌어 냈다.
빈집 활용 사업은 화순군이 빈집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체결, 직접 빈집을 철거한 뒤, 마을주차장 조성 등 공공용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도 화순군 빈집 정비계획에 따라 빈집 2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연차적으로 빈집 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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