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경운기에 야광반사지 부착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8/09 [17:1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경찰, 경운기에 야광반사지 부착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8/09 [17:15]

▲     © 화순매일신문

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최근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농촌마을 찾아 고휘도 야광반사지과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9일 화순경찰에 따르면 경운기 등 농기계는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률이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 보다 7배나 높으며, 농기계 교통사고의 90%는 도로주행이 빈번한 경운기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조명장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오후 6~9시 께 차량운전자가 농기계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순경찰은 경운기는 도로교통법 상 자동차가 아닌 농기계로 분류돼 후미등 장착 등 안전설비 설치 의무가 없어 야간운행 때에는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야광반시지를 부착, 사고예방에 나선 것.

박종열 서장은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야간에 도로변 주행을 지양하고 음주 후 운행금지 등 안전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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