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송석정

양팽손의 증손 양인용이 건립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8/11 [15:3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송석정

양팽손의 증손 양인용이 건립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8/11 [15:39]

▲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에 자리한 송석정(松石亭)은 지석강변의 암벽위에 강과 기암괴석, 노송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학포 양팽손의 증손인 양인용(梁仁容, 1555~1615)이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서궁으로 유폐시키는 등 폐륜을 저지르자 이의 부당함을 상소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해 1613년 건립했다.

자신의 호를 따서 송석정(松石亭)이라 불렀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로 중앙에 방이 있다.

150여개의 현판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30개의 현판이 남아있다.

독립지사인 안방준과 광주학생운동의 주역인 운인 송홍(雲人 宋鴻)의 시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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