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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지난 6일 ‘2024시즌 첫 번째 기획전인 ‘생성(生成)’展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엔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 지역 문화예술 단체 대표 등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주연 서은선 양문기 작가의 작품 소개를 시작으로 현악 4중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현대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와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작품인 조소, 미디어, 설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막식에서 선보인 현악 4중주 공연은 전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해 주었다”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https://sbart.or.kr/) 홈페이지 또는 (☎061-379-3836~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