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대표팀, 생체 전국야구대회 우승

전국대회서 첫 우승…결승서 지난해 우승팀 5대1로 눌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09/09 [18:5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대표팀, 생체 전국야구대회 우승

전국대회서 첫 우승…결승서 지난해 우승팀 5대1로 눌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09/09 [18:56]

화순레전드가 생활체육전국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6~8일 제주 오라야구장 등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서 화순레전드가 우승트로피에 입맞춤 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역대 전라남도야구대표팀이 출전한 전국대회 첫 우승이여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전남을 대표해 출전한 화순레전드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부산세종공업을 5대 1로 물리친 것. 결승전은 4회 화순레전드의 연속 4안타 4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3회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4회 말 화순대표팀 유우건 선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길수, 신나라, 유계현의 연속 안타로 4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것.

대회에선 화순레전드는 충북대표팀을 7대1로 홈팀인 제주올레팀에게 4대3으로 승리했고 준결승전에서 경북대표팀을 맞아 10대0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특히 준결승전에선 화순대표팀 김성준이 짜릿한 홈런을 맛보기도 했다.

전라남도 야구연합회 이광재 회장은 “화순군대표팀이 전라남도를 대표하여 가장 권위있는 전국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 화순군야구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야구연합회 조성일 회장은 “전라남도야구연합회 임시총회 일정 때문에 대표팀과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면서, “화순군야구연합회 창설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국민생활체육 화순군 야구연합회 조성채 부회장을 단장으로 손주현 사무국장, 김광희 감독, 고영준 코치(연합회사무차장) 등 25명이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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