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남협회장기 남녀 초중고대학교 겨루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8∼29일 2일간 화순읍 하니움체육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주최, 화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초·중·고·대학교 단체팀 10팀과 개인 599명 등 선수·임원 1,1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의료봉사단 운영, 무료차를 제공,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코너 및 군민의 날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던 것을 교훈삼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선수단 모두가 관내 일원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