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고인돌 세우기 대동한마당 행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국비지원을 받게됐다. 특히 ‘고인돌 세우기 대동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의 협동심과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축제로 선정됐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도농 교류 및 농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별로 추천받은 76개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고인돌세우기 대동한마당 등 전남 6개를 비롯해 전국 42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농촌축제 마을에는 2천만~4천만 원(지방비 포함)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받은 금액은 축제 기획, 운영, 홍보, 전문가 자문 및 축제에 필요한 시설 설치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비용 전반에 활용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등 농촌에 외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 화합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고령자 증가 등으로 농촌의 활력이 점차 줄어들어 농촌 축제를 통해 공동체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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