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춘양면민의 날 한마음잔치가 다채롭게 열렸다.

18일 춘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8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춘양면번영회에서 2명에게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을, 이민수 춘양초등학교총동문 회장이 춘양초등학교 입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한마음잔치는 배구, 훌라후프 등 체육경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엿물고 달리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각설이 타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제선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춘양면민 모두가 하나 되고 춘양면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춘양 면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 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면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