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투어 화순읍에서 출발해야”

강원구 회장, 명품화순 아카데미서
“중국인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일한 고장”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4/20 [16:1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적벽투어 화순읍에서 출발해야”

강원구 회장, 명품화순 아카데미서
“중국인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일한 고장”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4/20 [16:17]

화순군은 17일 화순 하니움 만연홀 에서 ‘제1기 명품 화순 아카데미’ 4회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이 강사로 나서 ‘화순군과 중국간 관광교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원구 회장은 특강에서 “화순은 중국과 연계되는 관광명소가 풍부해서 앞으로 중국 관광객 10만명을 끌어 올 수 있는 유일한 고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0년 만에 개방된 적벽은 전 국민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적벽의 출발지를 화순읍으로 해야 인근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적벽투어 출발지로 북면 금호온천 주차장과 이서 초등학교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화순 적벽을 비롯해 물염정, 김삿갓 종명지, 천불천탑의 운주사, 쌍봉사, 조광조의 유배지, 죽수서원 등도 관광상품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교류를 하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화순의 곳곳을 개발해 외지 사람들이 찾고 싶은 명품 화순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사회적으로 친분이 두텁기도 하지만 중국에 관해서 通이라고 불릴만큼 박학다식한 분”이라며 강원구 회장을 소개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박균조(전남도청 농축산 식품국장) 강사의 ‘전라남도 고소득 생명농업 육성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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