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질‧상습 체납자 특별 관리한다

화순군, 합동 징수독려반 편성…체납액 징수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1/12 [16:54]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방세 고질‧상습 체납자 특별 관리한다

화순군, 합동 징수독려반 편성…체납액 징수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1/12 [16:54]

화순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합동 징수독려반을 편성, 고질·상습 체납자 특별관리 등 징수활동을 펼친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1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48억 원으로, 군의 재정을 압박하고 체납자들이 도덕적 해이까지 보이고 있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 방침이다고 밝혔다.

군은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설정, 4개반 29명의 합동징수반 및 체납처분반 운영, 간부공무원 책임징수제, 마을별 체납자 관리카드 작성 등을 통해 권역별 마을별 징수활동 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특별관리키로 했다.

특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자의 재산 압류와 경매나 공매 처분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연합회에 금융자산을 조회하여 급여 압류, 신용정보자료 제공, 금융기관 예금 압류, 관허사업제한, 형사고발 등 다각적인 행정 규제를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한편 화순군은 2015년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7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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