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4억 3천만 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 등을 시행키로 했다. 대상사업은 공공근로사업에 정보화추진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20개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다문화가정 학습도우미 지원, 고인돌유적지 정비 등 5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2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8명 등 총 11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과 재산 등 다양한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2월 17일 대상자를 확정해 전화로 개별 통보하고, 2월 24일 참여자에 대한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교육 뒤 3월부터 해당사업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업경제과 고용창출담당 (379-3151, 3152)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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