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 할머니 생일상에 ‘함박 웃음’

화순자활센터, 만수무강 기원 생일잔치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10/23 [14:5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02세 할머니 생일상에 ‘함박 웃음’

화순자활센터, 만수무강 기원 생일잔치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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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유환)가 102세 생일을 맞은 할머니 생일상을 차려주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21일 화순읍 만연 2구 마을회관에서 조삼례(102세 화순읍 만연리) 할머니와 마을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생일잔치가 열렸다.

화순자활센터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조 할머니의 생일잔치를 위해 음식과 마을회관 안팎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성껏 마련한 생일상과 함께 큰절을 올리고 축가와 케이크커팅, OMC(opal muse club) 자원봉사단의 섹소폰 공연, 수의를 생신선물로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화순자활센터 김옥은 팀장은 “조삼례 할머니는 밝은 성격으로 어르신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긍정적인 사고가 장수 비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환 센터장은 “조삼례 할머니가 오래도록 건강하셔 내년에도 생일상을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한편 화순자활센터 노인돌봄 종합서비스는 화순관내 거주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피고 장수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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