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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새마을회 직‧공장협의회(회장 조학현)는 지난 20일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 문화탐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화탐방은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30여명과 화순새마을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공원과 천년고찰 이양 쌍봉사, 이서적벽 등을 둘러본 것. 특히 쌍봉사에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다도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화순새마을회는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들이 화순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둘러볼 기회를 제공,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조학현 회장은 “화순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다문화가족들이 화순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방문할 기회가 없는 것이 지금까지 안타까웠다”며 “화순의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탐방하고 우리 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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