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는 ‘제1회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게이트볼‧탁구‧줄다리기 등 3종목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10월 17~18일 2일간 해남군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가맹경기단체의 주관한다.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등 5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디스크골프, 커롤링, 후크볼, 스포츠스태킹 등 6개 체험종목으로 구성된 총 11개 종목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1,8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화순군에서는 선수단 45명(선수 34, 감독·코치 4, 임원 7)이 게이트볼, 탁구, 줄다리기 3종목에 출전한다. 박현동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행정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군의 효자 종목인 탁구 등에서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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