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종합터미널에서 화순 대리까지 1일 3회 운행하던 심야버스 운행횟수를 4회로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광주버스터미널에서 주간막차(오후 9시 35분)와 심야 첫차(10시 30분) 출발 시간이 길어 이용객들이 장시간 기다리는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 첫차를 10시 10분에 배차 추가 운행키로 한 것.
심야 버스는 2011년 8월에 운행을 시작해 8년 여 동안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외버스 이용객, 광주 통학 학생 등 하루 100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정확한 버스 도착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3월까지 BIS(버스정보시스템) 운전자 단말기를 전면 교체한다. 7월에는 군내버스 지·간선제와 1,000원 버스(단일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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