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주암호 백일장 대회가 오는 26일 동복 죽력원 힐링센터에서 열린다.
화순문화원 주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호생태문화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저 탄소 녹색성장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군민 동참을 위해 ‘주암호 속에 맑아지는 생활 백일장에 문화를 담다’ 주제로 초·중등부와 동호인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백일장 대회 수상작은 화순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화순문화’에 게재하는 한편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화순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과 미흡한 물 관리 대책으로 우리나라도 물 부족위기에 처해있다”며 “물에 대한 소중한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물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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