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1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19년 민방위 2차 보충 교육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올해 만 20세(1999년생)에서 만 40세(1979년생) 이하의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 1~4년차 대원,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 2019년 민방위 기본교육과 1차 보충교육 불참자 244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방위기본, 재난관리, 화생방,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으로서 알아야 하는 필수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보충2차 교육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교육장에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한편, 화순군은 민방위 1~4년차 불참자 대상으로 군 사정에 따라 11월 3차 보충교육 또는 12월 자율참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1~5년차 불참자 대상은 12월에 비상소집훈련이 실시되며 소집 대상자는 비상소집 당일 발령 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내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지정된 소집 장소에서 응소하면 된다.
한편,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희망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해 계획한 마지막 교육훈련인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임무를 숙지하고 임무 수행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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