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기간제 근로자 53명 정규직 전환

2년 이상 상시 근로자 대상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4/09 [07: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기간제 근로자 53명 정규직 전환

2년 이상 상시 근로자 대상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4/09 [07:01]

화순군이 7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53명을 정규직(무기직)으로 전환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은 기간제 근로자 128명 중 2년 이상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맡는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기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기간제 근로자는 75명이다.

 

기간제 근로자는 매년 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무기직 근로자는 정년이 보장되면서 고용 안정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매년 2년 이상 장기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 안정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기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정규직 전환은 이번을 포함에 두 번째이다. 지난 201956명과 올해 53명 등 총 109명이 무기직으로 전환된 것. 앞서 민선 6기 때인 2018년과 2014년에도 105명과 20명이 각각 무기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무기직 전환이 2018년부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침에 보폭을 맞추고 있다는게 화순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화순군의 무기직 비율은 전체 공무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무원 756명의 55%에 달하는 416명이 무기직 근로자이다. 무기직 근로자가 400명대를 넘어서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인사 및 순환 등을 맡는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기직의 인원은 급증하는 반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부서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순군은 무기직에 대한 순환 인사는 매년 한 자리수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실상 첫 자리가 붙박이가 되는 것을 막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순환 배치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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