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화순주민 2명(화순 134~135번)이 코로나 확진에 이어 21일에도 3명(화순 136~138번)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집안 행사와 관련해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를 다녀온 주민 2명이(화순 134~135번) 지난 19일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용인에서 접촉한 가족 한 명의 코로나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순 134번과 135번은 부부이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엔 화순읍 주민 3명(화순 136~138번)이 코로나에 확진됐다. 화순 137번과 화순 138번은 부부이며 광주 5820번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순 136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화순 137번을 제외한 4명은 코로나 2차 백신을 완료한 돌파감염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순군은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과 추가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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