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화순자치미래연대 ‘발족’

내달 11일 창립총회…상임공동대표에 서순복 교수
지선후보자 공약·정책·분석·평가 및 토론회 개최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11/25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민사회단체 화순자치미래연대 ‘발족’

내달 11일 창립총회…상임공동대표에 서순복 교수
지선후보자 공약·정책·분석·평가 및 토론회 개최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11/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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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를 자임하는 화순자치미래연대(상임공동대표 서순복)가 발족한다.

 

화순자치미래연대는 내달 11일 하니움에서 창립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자치미래연대는 발기취지문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 때 후보자들의 공약, 정책, 분석 평가와 토론회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좋은 후보나쁜 후보를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만들어 후보자들에게 제안 및 협약 체결, 당선자 공약이행여부를 점검 등에 나서겠다고 했다.

 

자치미래연대는 화순에 시민사회단체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발기 취지문을 통해 민선 6~7기에 대해 호평을 내놓으면서도 이전의 초기 민선시대 과오에 대해 지역의 여론을 형성해가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여론 지도층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최근엔 주민청구조례과 수개월 째 진척이 없는 것과 관련해 군의회의 직무유기가 대두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6개월 여 앞두고 양식 있는 군민들은 좋은 후보를 뽑는 문제와 뽑고 난 뒤의 감시·견제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시민사회단체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크다고 주장했다.

 

자치미래연대는 지역정치인들이 자신의 역할을 소홀히 하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선거 땐 철새가 돼 줄서기하고 당선되면 단체장을 감시·견제해야 할 군의원들이 의무를 저버리고 단체장에게 협조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 의정활동을 한다민주주의의 근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언론도 경영상의 애로 때문에 제 역활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문제의 성찰을 통해 화순의 지방자치를 단순히 감시·비판·견제뿐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시민단체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자각했다고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화순자치미래연대 주요 임원진은 상임공동대표 서순복 조선대 법학과 교수, 공동대표 박세철 전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서일석 법무법인 21세기 대표변호사, 상임고문 임우진 민선 6기 광주시 서구청장 등이 활동하게 된다. 사무국장엔 류정훈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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