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는 10일까지 선거지원단 운영을 위해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요구한 기본 서류 제출에 군수 후보만 9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본선티켓을 잡기 위한 뜨거운 경선 경쟁을 예고했다.
선거지원단은 출마예정자들의 자기소개소, 주요경력, 주요 지지기반, 추천인 명단, 의정활동 계획, 주요 공약, 청렴의무 서약 및 당무의무 서약 등의 기본적인 서류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도의원 1·2선거구엔 총 4명이 군의원 ‘가·나·다’ 선거구엔 총 24명이 접수기간 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서류를 제출한 각급 출마예정자들은 그동안 거론됐던 인사와 지난달 21일 진행된 출마예정자 설명회 참가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 출마 예정자인 구복규 문행주 도의원, 강순팔 윤영민 이선 화순군의원, 민병흥 전 도의원,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 이인곤 전 목포부시장, 임갑수 화순군 서울출장소장 등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원엔 임탁진 심재근 문안식 조유송 씨가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군의원 화순군 ‘가’ 선거구에 임용철 씨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지역위원회 지방선거 지원단은 이르면 오는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원단장과 위원들을 내정하고 이날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선거 전략과 로드맵 제시 ▲후보자 발굴 및 홍보 ▲정책공약과 홍보계획 수립 ▲이슈발굴과 캠페인 계획 수립 ▲경쟁력 분석과 대책 마련 등으로 출마예정자들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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