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고 있어 응급혈액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칸만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헌혈 행사를 할 계획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군민은 현장 사전검사를 거쳐 헌혈 적합자로 판정돼야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가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백혈병·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화순군은 매년 상·하반기 직원,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며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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