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화순의 희망백신이 되겠습니다”

풍력시설 반대위 천막 앞서 출마 기자회견
예산 1조원 및 화순 인구 8만 명 시대 등
“풍부한 행정경험 화순 바꿀 준비된 후보”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1/21 [14:3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조재윤 “화순의 희망백신이 되겠습니다”

풍력시설 반대위 천막 앞서 출마 기자회견
예산 1조원 및 화순 인구 8만 명 시대 등
“풍부한 행정경험 화순 바꿀 준비된 후보”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1/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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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전 나주부시장은
21일 화순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양 출신인 조 전 부시장은 이날 화순군의회 앞 풍력발전시설 반대 천막 앞에서 6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후보군들이 출마선언 장소로 자신의 사무실이나 군의회 회의실 등을 이용하는 것에 비춰봤을 때 매우 이례적이다는 평가다.

 

조 전 부시장은 풍력반대위 천막 앞에서 출마선언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역사를 통틀어 민심이 곧 천심이다. 여기 계신 분은 하늘같은 사람들이다. 역사에 비춰봤을 때 민심을 이긴 정권은 없었다. 저는 민심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곳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의 가장 큰 현안도 풍력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엄동설한에 차디찬 땅에 텐트를 치고 지금까지 살아온 고향을 지키기 위해 온 몸으로 풍력발전을 반대하고 계시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저는 여러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 전 부시장은 풍력 반대위 농성장에서 출마선언을 한다고 했을 때 제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표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심하게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들과 아픔을 같이 하려고 한다지금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 이 문제에 대해 어느 누구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관망하면서 회피만 하는 안타까운 형국이다고 아쉬워했다.

 

조재윤 전 부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백신과 치료제이다면서 화순의 희망 백신과 치료제가 되려고 한다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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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을 통해 그동안 구상했던 화순발전을 위한 11가지 공약도 내놨다.

 

조 전 부시장은 광주지하철 화순 연장과 서울 대형병원 화순 분원 유치 등으로 임기 내 화순 인구 8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예산 1조원 시대 화순 5개 권역별 지역 맞춤형 개발 명품 녹색 친환경 도시 조성 농촌 빈집을 활용한 치유타운 조성 폐광부지와 폐광시설 관광자원 개발 등의 계획도 소개했다.

 

온천을 가지고 있는 도곡면과 백아면에 대형 호텔 유치 등 체류형 관광타운 조성과 화순읍 능주면 이양면에 교육 타운 조성을 통해 화순 학생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시키는 일명 화바드프로젝트도 진행하겠다는 포부다.

 

조 전 부시장은 국립수목원 유치와 적벽 국가 정원화 추진, 화순천 생태하천 정비 등으로 화순을 명품 녹색 친환경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재윤 전 부시장은 시군 단위 행정을 넘어 중앙 및 전라남도에서 기획, 예산, 관광, 보건, 투자유치 등 40여 년 동안 일한 경험을 살려 화순을 바꿀 준비된 후보이다타 후보들과 차별화 된 고급 행정 경험을 고향 화순발전에 접목해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화순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출마선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풍력반대위 천막 농성장 앞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 전 부시장은 반대위 주민들도 친환경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추진과정의 문제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풍력 발전시설을 조성할 때 가장 가까운 쪽의 주민들과 협의하고 또 협의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군수가 된다면 100번이고 만나겠다. 만나서 충분한 의견을 들은 뒤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조재윤 전 부시장의 출마선언장에는 지지자 및 풍력반대위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일부 지지자와 반대위 주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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