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구충곤 군수와 8대 의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8대 의정활동 보고, 의정활동 영상 상영, 8대 의원에 대한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집행부 대 의원의 입장으로 함께 고생하신 의원님들 고생 많으셨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 의원님들과 형님 동생하며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송별의 말을 전했다. 특히 구 군수는 최근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가 특정인의 사당화로 흘러가고 있다고 비난하며 각을 세웠다.
최기천 의장은 "화순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지 어느덧 4년이 되었다”며 “코로나19라는 유래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께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조례안 발의부터 행정사무감사, 동복댐 특위 활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성명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권익 증진에 힘 써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군의회는 제225회부터 제251회까지 총 8회의 정례회와 19회의 임시회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규칙 78건, 집행부 제출 조례 274건, 예‧결산안 24건, 동의‧승인안 19건, 결의안 4건, 기타 안건 232건 등 모두 6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9대 화순군의회는 내달 5일 전반기 원 구성을 시작으로 7일 11시에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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