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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박웅)는 지난 18일 관내 여성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 군민이 함께 협력하는 ‘화순 여성일상지킴이’를 구성,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화순 여성일상지킴이’는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여성 회원으로 구성돼 경찰서와 치안파트너로서 관내 여성 범죄 문제에 대한 논의와 예방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날 참석한 11명의 화순 여성일상지킴이 회원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면서 화순 여성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경찰의 여성 안전 정책, 활동에 대해 온·오프라인상에서의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화순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화순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웅 서장은 ‘각종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여성일상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킴이 회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함께 관내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참여·협력치안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