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그동안 주간 근무는 주민안전과에서 담당하고 야간과 토·일요일·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대처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과 겨울철 대형화재, 산불 등 각종 사회재난의 증가로 신속한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위험요소를 제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실을 연중 가동키로 한 것.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와 단계별 직원 비상근무를 소집하는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복규 군수는 “최근 오성 지하차도 침수 참사나 여름철 풍수해 및 겨울철 기습한파 등 각종 사고가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관계기관과 더욱 강화된 공조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대처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