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광주발 확산 신속 대응 …개인 방역, 거리두기 지침 준수 당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7/05 [18:0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광주발 확산 신속 대응 …개인 방역, 거리두기 지침 준수 당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7/05 [18:02]

화순군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지역 유입 차단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2일 김종갑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지역 감염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긴급 대책회의는 화순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편성된 10개 협업부서의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김종갑 부군수는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조치와 관련해 “2m 이상 거리 두기 실천, 발열인후통 증세 환자의 자택 내에서 가족 간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를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대중교통(버스택시) 운수종사자와 승객 마스크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또한, 지역의 고위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앱 설치 등을 점검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종교모임 수련회,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계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갑 부군수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집단 확산 양상을 보여 위중한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의 마스크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청정 화순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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