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재광 화순장학회(이사장 이인곤)는 16일 장학생 8명을 선발했다.
화순장학회는 이날 2021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한 것.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정기총회 때 1인당 100만원 씩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은행 이자율이 급감하면서 당초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자가 많아 8명으로 늘려 지급키로 했다.
화순장학회는 1996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1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씩 총 543명에게 2억 2,600여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재광 화순장학회는 화순출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87년부터 기금모금을 시작, 1996년도에 재단법인 화순장학회를 설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화순 문학인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여하는 화순문학상에 1996년부터 매년 정기 후원 및 도암중학교 농악부 육성을 위해 농악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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