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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박웅)는 28일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경찰서 만연홀에서 열었다.

이날 전략회의엔 박웅 서장을 비롯해 과장과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협력단체장 등 25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경찰서 전 부서가 협업체계를 구축, 치안 현황을 분석해 범죄예방 대응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선 화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112신고 현황을 토대로 4월 치안수요를 예측, 각 기능별 대책과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역축제 등 행락객 운집지역 범죄예방활동과 봄철 교통사고 최소화 방안 등도 협력단체장들과 협의해 역할 분담을 통해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 치안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