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순매일신문

화순군은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580명을 모집한다.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을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등 공익형 8개 사업과 서비스 제공형, 시장형, 자체형 등 총 15개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신청은 읍면 지정 신청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월부터 노-노케어,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실내 사업을 우선 진행하게 된다. 2월부터 근린생활 및 거리환경개선 등 실외활동으로 확대된다.

내년부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평균 11개월로 사업특색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